“이번에 놓치면 10년 후에나 본다는 우주쇼” 관찰
“이번에 놓치면 10년 후에나 본다는 우주쇼” 관찰
  • 강성훈
  • 승인 2020.06.2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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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개기일식 실시간 생중계 화제
21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관찰된 부분일식.
21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관찰된 부분일식.

 

일 년에 한 번 일어날까 말까한 보기드문 우주쇼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고흥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덕흥천문대에 따르면 21일 오후 15시53분 경부터 18시 04분까지 부분일식이 일어났다.

일식은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들어가며 발생하며, 일 년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 보기드문 우주쇼다. 달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태양을 지나가면서 일어난다.

덕흥천문대는 150mm 굴절망원경에 카메라를 부착하여 부분일식 전 과정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이번 일식은 달이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태양을 가리는 현상이어서 금환일식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빗겨나가 있어서 부분일식으로 보인다.

한편,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국내 최초 우주과학 특화 청소년 체험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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