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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경도서 돈벌면 전부 재투자한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경도서 돈벌면 전부 재투자한다”
  • 강성훈
  • 승인 2020.06.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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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해양관광단지, 11일 첫 삽…2024년까지 호텔 등 1단계
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식이 11일 현지에서 열렸다. 첫삽뜨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참석자들.
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식이 11일 현지에서 열렸다. 첫삽뜨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참석자들.

 

여수 경도를 세계적 해양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남해안권 초대형 관광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여수경동에 1조5천억원을 투입해 세계적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미래에셋그룹은 11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도 현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주철현 의원, 김회재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수 경도를 최고의 퀄리티로, 창의적으로 개발해 문화를 간직한 해양관광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해안 개발이라는 꿈을 갖고 여수에 왔다. 혹시 여기에서 이익이 남는다면 하나도 서울로 보내지 않겠다. 서울에서 잘 되면 더 남해안에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11일 열린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
11일 열린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

 

1조 5,000억 원이 투입될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대경도 일원 2.15㎢(65만평) 부지에 2024년까지 골프장‧호텔‧콘도‧테마파크‧마리나‧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1단계 사업은 2024년까지 호텔과 상업시설 등을 먼저 조성되고 돌산과 경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도 함께 추진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국비 포함 1,178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경도 진입도로 1.33km 개설사업은 내년 6월 개설공사에 들어가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관광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외국인 관광객 82만여 명이 찾고 2조2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4000여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예상돼 지역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14년 경도에 골프장, 리조트를 조성했으며, 미래에셋은 매각대금 3천 4백억 원을 오는 2024년까지 분할 지급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4월 약 3천억 원을 조기 지급한 후 기반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11일 열린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착공을 축하하는 테이핑 컷팅을 하고 있고 있다.
11일 열린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착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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