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전력공급시설 공사 현장서 외국인 근로자 숨져
여수 전력공급시설 공사 현장서 외국인 근로자 숨져
  • 강성훈
  • 승인 2020.06.1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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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묘도의 전력공급시설을 하던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39분께 묘도동에 위치한 지하 90m 전력공급시설 시공 현장에서 궤도차량이 미얀마 국적 근로자 A(38)씨를 덮쳐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현장에서 케이블 매설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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