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놀러 온 10대 밤바다에 빠졌다 구조돼
여수 놀러 온 10대 밤바다에 빠졌다 구조돼
  • 강성훈
  • 승인 2020.06.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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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수산물특화시장 앞바다 추락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인근 바다에 빠진 1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인근 바다에 빠진 1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여수에 관광왔던 10대와 20대가 나란히 바다에 추락했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5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에 따르면 “이날 1시 27분께 여수시 수산물 특화시장 앞에서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봉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2명을 무사히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친구사이인 A(19. 여)씨와 B(20)씨는 광주에서 지인들과 관광차 여수를 방문해 산책중 수산물 특화시장 앞 안벽에서 장난을 치다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국동에서 종화동에 걸쳐 해안 산책로와 공원이 조성되면서 관광객이 늘어 심야시간대 익수자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을 통행할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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