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올해 첫 정례회...3일부터 17일간
코로나 19 여파로 회기를 대폭 줄여 운영해 온 여수시의회가 올해 첫 정례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다룬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오는 2일 제201회 정례회를 열어 2020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안건 처리에 나선다.
이번 정례회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이며 심의 안건은 예산안, 결산안, 조례안, 의결안 등 22건이다.
2일 개회 후 3일부터 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9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결산안 심사를 진행된다.
16일부터 이틀간은 시정 질문, 마지막 18일에는 본회의 각종 안건 처리 일정으로 이어진다.
이번 회기 주요 안건으로는 앞선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가 보류했던 ‘여수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의 심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밖에 △여수시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문수청사 매입과 문수동 주민센터 이전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도 관심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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