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특별법...의대...대규모 해상풍력...COP28유치
여순사건 특별법...의대...대규모 해상풍력...COP28유치
  • 강성훈
  • 승인 2020.06.0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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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새 국회에 기대는 지역 현안사업 무엇(?)
전남도가 제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전남지역 당선인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도가 제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전남지역 당선인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협조를 요청했다.

 

제21대 국회가 개원을 하루 앞두고 전남도가 전남지역 당선인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에 도움을 요청했다.

전라남도는 제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지난 29일 제21대 국회의원 전남 당선인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서삼석, 이개호 의원을 비롯해 신정훈, 김승남, 김원이, 주철현, 김회재, 소병철, 서동용, 윤재갑 당선인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법과 제도 마련이 시급한 사안을 비롯 미래 성장동력이 될 중요 현안, 국고지원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한 당위성과 논리를 설명했다.

‘법‧제도 마련이 필요 사업’으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지방 재정분권 관련 개선 건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5‧18민주화운동 역사왜곡 처벌 특별법 제정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국립 섬 발전 연구진흥원 설립 ▲핵심 기반시설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 등 총 8건이다.

‘중요 현안’으로 ▲차세대 대형 원형방사광가속기 추가 구축 ▲국립 의과대학 설립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흑산공항 조기 건설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등 총 8건을 설명했다.

‘내년도 국고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 ▲전남 산단 대개조사업 국비지원 등 총 28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 전남 당선인들이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하고 민생현장의 문제를 정책에 반영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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