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COP28 반드시 유치해야’
‘여수, COP28 반드시 유치해야’
  • 강성훈
  • 승인 2020.05.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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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의원, 도정질의서 전남도의 적극의지 촉구
도정질의를 통해 COP28 유치를 촉구하고 있는 강문성 의원.
도정질의를 통해 COP28 유치를 촉구하고 있는 강문성 의원.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의 ‘COP28’유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전남도의 도정질의에서 유치 필요성이 다시한번 강조됐다.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은 20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의 나서 COP28 유치의 필요성과 온실가스 감축 정책 추진의 시급성을 주장했다.

강 의원은 “COP(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반드시 유치해 여수를 마이스(MICE) 산업 메카로 육성하고, 남해안 남중권이 국제적인 기후·환경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COP유치를 위해서 전남도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전략,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저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산업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과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 며 “효율적인 에너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기관 설치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에너지밸리 조성, 전남도 에너지 정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우리도의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강문성 의원은 지난 3월 COP유치를 위한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 제정을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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