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제주 노선 투입될 새 여객선 취항 임박
여수-제주 노선 투입될 새 여객선 취항 임박
  • 강성훈
  • 승인 2020.05.2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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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말 취항...국내 최초 ‘프리미엄 럭셔리 카페리’예고
여수-제주 노선에 투입될 새로운 골드스텔라호가 최근 시험 운항을 무사히 마쳤다.
여수-제주 노선에 투입될 새로운 골드스텔라호가 최근 시험 운항을 무사히 마쳤다.

 

여수-제주 노선에 투입될 국내 최초 ‘프리미엄 럭셔리 카페리’가 최근 시험운항을 마치고 취항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한일고속에 따르면 최근 새롭게 건조를 마친 ‘골드스텔라호’가 내달 29일 여수-제주 노선에서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골드스텔라호는 한일고속에서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를 지원받아 제작한 두 번째 선박이다.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럭셔리 카페리’라는 컨셉으로 제작돼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벗어나 크루즈 여행급 즐거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편의를 위한 공용 공간을 더욱 여유롭고 편리하게 구성하고 레스토랑, 카페, 게임룸, 키즈룸, 안마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객실의 경우, 1인 여행객을 위한 캡슐룸과 반려동물과의 동반 여행객을 위한 펫룸 등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변화한 여행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 객실별 테마를 달리해 한층 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크루즈 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특등실에는 개별 테라스가 마련된다.

새로운 골드스텔라호는 내달 29일 여수에서 첫 출항을 시작할 예정으로 제주까지는 기존 시간과 마찬가지로 5시간 1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매일 여수에서 오전 1시40분 출발하며 제주에서는 오후 4시 50분 출발하는 일정이다.

정원은 기존 1200명에서 948명으로 줄였고, 승용차 기준 334대의 차량을 탑재할 수 있게 된다.

새롭게 건조된 골드스텔라호는 특등실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별 객실을 갖췄다.
새롭게 건조된 골드스텔라호는 특등실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별 객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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