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개교 약 2만 1천여 명에게 배달키로
여수시가 학교급식 ‘수산물 꾸러미’를 고등학생에 이어 초․중학생에게도 지원한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관내 86개교 약 2만 1천여 명의 초․중학생 가정에 6억 5천여만 원을 긴급 투입해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꾸러미는 고등학교와 동일하게 학생 1인당 30,000원 상당의 반건조 우럭 3미와 참돔 2미로 구성했다.
학교에서 개인정보 동의를 거쳐 일괄 택배로 발송되며, 13일부터 등교수업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확대로 시름에 빠진 어가와 가정,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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