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서울 이태원 다녀 온 시민들 모두 ‘음성’
여수, 서울 이태원 다녀 온 시민들 모두 ‘음성’
  • 강성훈
  • 승인 2020.05.12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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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일대 여행했다 자진신고한 33명 검사 결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일대를 다녀 온 여수시민들이 3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열검사 등 예방책을 실시하고 있는 여수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일대를 다녀 온 여수시민들이 3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열검사 등 예방책을 실시하고 있는 여수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지역을 다녀 온 여수시민이 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 모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감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자진신고한 33명에 대해 코로나19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났다.

시에 따르면 이들 모두 클럽 출입이 아닌 이태원 일대를 여행했다가 이태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이태원 지역 방문자에 대한 자진신고를 안내하자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현재까지 모두 음성판정이 났지만, 계속해서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여수지역에서는 현재까지 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가 2명은 치료 후 퇴원했고, 1명은 격리중인 상황이다.

또, 60명의 접촉자 중 52명이 격리해제됐고, 8명이 격리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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