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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코로나19 여파에 지역경제 상황도 빠르게 위축
여수, 코로나19 여파에 지역경제 상황도 빠르게 위축
  • 강성훈
  • 승인 2020.05.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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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은 줄고, 실업급여 신청은 늘어
주종섭 의원, “상생기금마련 등 지자체 차원 대응책 시급”주장
코로나 19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종섭 의원.
주종섭 의원.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역경제도 빠르게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주종섭 의원이 한국고용연구원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여수지역 고용 상황은 올해 들어 빠르게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보험가입사업자의 경우 지난해 12월 1만3,204개었던 것이 올해 1월 1만2,690개로 줄었고, 2월에는 1만1,883개 사업장으로 줄었다.

반면 실업급여 지급 현황은 올해 1월 2530명, 2월 2661명, 3월 2893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인미만 사업장의 규모도 지난해말 9,561개에서 올해 3월말 8,512개로 3개월여만에 크게 줄었다.

이처럼 사업장이 큰폭으로 줄어들고, 실업급여지급자는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내 고용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영세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고용보험 가입이 줄어 심각성이 더 가중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같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용보험 가입을 늘리는 등 최소한의 고용안정 장치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주종섭 의원은 6일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이같은 지역경제상황을 진단하고 “정부차원의 대책마련도 중요하지만 여수시도 전주처럼 ‘해고 없는 도시’ 상생 선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경제위기 시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안전망을 튼튼하게 구축해야 하고, 위기 극복은 기업과 노동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은 고용유지 노력을 약속하고, 지자체는 보험료 지원 등으로 고용보험 가입을 이끌어내는 한편 지역상생기금을 조성해야 한다”며 지자체가 적극 나서 위기상황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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