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 인구 한달만에 재역전 맞아...여수, 감소폭 줄여
여수-순천 인구 한달만에 재역전 맞아...여수, 감소폭 줄여
  • 강성훈
  • 승인 2020.05.04 09:4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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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 도시 모두 감소했지만, 순천 감소폭 커

 

3월 들어 첫 인구 역전 상황을 맞았던 여수시와 순천시의 인구가 4월 들어 재역전되며 ‘전남 제1도시’ 순위를 맞바꿨다.

4일 행정안전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4월말 여수의 주민등록 인구는 전달에 비해 190명 감소한 28만1,604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순천시 인구는 전달에 비해 524명 감소하며, 28만1,349명으로 집계됐다.

여수시와 순천시 모두 인구가 감소세를 보였지만, 순천시의 감소폭이 대폭 확대되며 인구 역전 상황을 보였다.

이에 3월말 기준 순천시의 인구가 처음으로 여수시의 인구를 추월하며 ‘전남 제1도시’의 타이틀을 안았지만, 결국 한달만에 타이틀을 내놓게 됐다.

여수와 순천의 인구가 감소한 사이 광양시의 인구는 전달보다 379명이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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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 2020-05-04 20:42:46
방심금지님 말씀이 옳아요. 여수시는 그동안 변두리라고 홀대한 율촌,삼일,묘도지역에 미안한 마음을 잊어선 안되요.

아파트단지라도 배려해서 균형발전, 우리 여수가 꿈에도 그립던 남해안중심도시로 오갈수 있는 영양분이 되길 기대합니다.

율촌,삼일(호명동 둔덕IC인근지역),묘도에 하루 빨리 아파트단지 많이 지읍시다~!

방심금지 2020-05-04 18:58:53
그러면 뭐할거요? 진작 애시당초부터 율촌, 호명, 묘도지역에 대규모 택지를 만들지 못할망정 아파트단지 추가 조성이라도 배려를 해줬어도 30만명선 무너질리 없고 지금처럼 소 잃고서야 외양간 고치네 뭐네 그런 거 없을거요.

다른 거 필요 없고 여수시는 가진자.강자들만 위한거 그만하고 서민.약자를 위하는 행정을 잘하면 인구감소문제 해결될테요.

물가도 집.건물.땅값도 올라 살기 어려운데 인구유입에 불리하게만 하고 있으니 답답할 마음이오. 제발 서민.약자를 위한 행정을 펼치면 30만선 회복이 쉬울테니 그리 아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