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올해도 신규아파트 허가 잇따라
여수지역, 올해도 신규아파트 허가 잇따라
  • 강성훈
  • 승인 2020.04.28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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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개단지 8백여세대 공동주택 신규 허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새아파트...부동산시장 영향 촉각
여수지역 신규 아파트 허가가 올해도 잇따르고 있다.
여수지역 신규 아파트 허가가 올해도 잇따르고 있다.

 

내년까지 6천여세대에 이르는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정된 여수지역에 올해도 신규 아파트 허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같은 흐름이 최근 지역사회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급격한 상승폭의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말부터 접수된 4개 단지 8백여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사업을 올해 새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허가가 난 공동주택은 광무동 한재도로 인근의 야산 부지에 270여세대와 연등동 주상복합 270여세대 규모다.

원도심에 해당하는 광무동과 연등동 등에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신규 사업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더해 봉계동 일원에는 1천1백여세대 이르는 대단지 사업은 진입로 확보 등이 문제로 허가절차가 미뤄지고 있다.

이처럼 올해 소규모 단지의 허가가 이어지면서 여수지역 신규 아파트 시장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팽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수년전 추진된 신규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으로 대규모 생활형 숙박시설, 대규모 오피스텔, 3개의 신규 택지개발 물량까지 이어지면서 당분간 신규 아파트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지역 부동산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근 수년사이 신규 아파트 건립허가가 잇따랐던 여수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올해 1300여세대에 이르는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말까지 6천여세대가 입주할 계획으로 지역간 대이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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