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김회재 후보, 큰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나
여수지역 4.15총선 투표율이 64.8%를 나타내며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갑을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큰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여수지역 4.15총선 잠정 투표율은 65.2%를 기록한 전국평균보다 소폭 낮은 64.8%를 기록했다.
여수에서는 23만9,468명의 선거인 가운데 15만5,08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적으로는 최종 투표율이 65.2%로 집계돼 2016년 치러진 20대 최종 투표율 58%보다 7.2%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투표율일 가장 높았던 곳은 전남으로 전체 투표율 67.8%로 투표율 1위를 기록하며 선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 전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압도했다.
여수갑지역구의 경우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4.1%로 32.1%에 그친 무소속 이용주 후보를 크게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을지역구 역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후보가 72%로 21.1%에 그친 무소속 권세도 후보를 압도적 차이로 앞선 것으로 예측했다.
여수지역 개표는 오후 7시를 전후해 진행될 예정으로 오후 11시쯤으로 당선 윤곽이 확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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