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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 코로나19 여파에도 나눔 계속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 코로나19 여파에도 나눔 계속
  • 이상율 기자
  • 승인 2020.04.13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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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랑나눔회 클리닉’ 통해 1천만원 성금 전달
지구촌 곳곳에서 의료봉사로 사랑을 실천해 온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
지구촌 곳곳에서 의료봉사로 사랑을 실천해 온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

 

코로나19이 여파로 전 세계가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지구촌 곳곳에서 사랑을 실천해 온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가 다시 한번 지구촌에 나눔을 실천했다.

여수 지구촌 사랑나눔회(회장 강병석)는 지난 10일, 필리핀 산페드로 시 란다얀의 ‘여수지구촌 사랑나눔회 클리닉’에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지원했다.

이 진료소는 2018년 산페드로 시와 여수지구촌 사랑나눔회 간 솔트앤라잇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을 통해 솔트앤라잇 주민 센터 아래층에 클리닉 센터를 설치하면서 문을 열었다.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는 센터 개설을 위해 진료, 사무기기, 화장실 공사 등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부담했고, 현지에서는 간호사와 의사를 상주시키기로 했다.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구촌사랑나눔회 활동 모습.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구촌사랑나눔회 활동 모습.

 

지구촌사랑나눔회는 에어컨 2대, 진찰 침대 3대, 메디컬 케비닛은 물론 포플러 초음파 진단기 설치, 복부 내시경과 갑상선 검사가 가능한 초음파 영상 진단장치는 물론 약품 냉장고, 혈압측정기, 당뇨 검사기 체중계 등을 보내 의원급 클리닉이 되도록 했다.

진료소는 인구 3만8천여명의 작은 도시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큰 호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펜데믹 상태를 보이면서 필리핀 당국이 지난달 17일부터 통행 제한 등이 실시하면서 진료소도 3월 14일부터 진료를 중단했다.

진료소의 진료 중단으로 관내 빈곤층이 매우 어려운 형편이라는 사실을 알려오면서 여수지구촌 사랑나눔회는 회원들로부터 모금활봉을 벌여 성금 1천2백5만원을 조성하고, 1, 2차에 나누어 지원키로 했다.

나눔회가 현지에 전달한 성금은 현지 320여세대에 쌀과 통조림, 라면 등 식료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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