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여론조사, 여수지역 민주당 후보 1위 달려
4.15총선 여론조사, 여수지역 민주당 후보 1위 달려
  • 강성훈
  • 승인 2020.04.08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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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 등 공동조사결과, 주철현 61.8%-이용주 20.7%
을, 더민주 김회재 63.7%-무소속 권세도 11.4%

4.15총선을 일주일여 앞둔 가운데 여수갑·을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후보를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여수·목포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3일 여수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주철현 후보가 지지율 61.8%로 1위를 달렸다.

현역 의원인 무소속 이용주 후보는 20.7%로 2위를 기록했지만 1위인 주 후보에 41.1%포인트 차로 뒤졌다.

미래통합당 심정우 후보가 3.1%, 국가혁명배당금당 장수희 후보가 0.6%로 뒤를 이었으며 지지후보 없음 9.5%, 모르겠다(응답거절) 4.3%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71.3%, 정의당 5.0%, 국민의당·열린민주당 각각 3.5%, 미래통합당 3.3% 순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일 여수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2425명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해 이 중 501명이 설문을 완료, 응답률 20.7%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 프레임에서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해 무작위 추출했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로 유선 16.8%, 무선 83.2%를 합산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을지역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후보가 큰 격차로 1위를 달렸다.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여수·목포 M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일 여수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도는 김 후보가 63.7%를 기록해 11.4%에 그친 권세도 무소속 후보를 큰 차이로 제쳤다.

이어 임동하 미래통합당 후보 3.3%, 김진수 정의당 후보가 3.2% 순이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9.7%, 모르겠다(응답거절)은 8.6%다.

지지하는 정당으로는 민주당이 68.6%로 가장 높았으며, 정의당(6.0%), 열린민주당(4.0%), 미래통합당(2.3%) 순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4일 여수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2471명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해 이 중 501명이 설문을 완료, 응답률 20.3%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 프레임에서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해 무작위 추출했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로 유선 18.4%, 무선 81.6%를 합산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실제 선거를 임박해 공개한 가장 최근 여론조사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거여론조사는 9일까지 공표가 가능해 사실상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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