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지역구 4대1 구도...10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4.15 총선이 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출발을 알렸다.
여수지역 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8명의 출마자들은 이날 아침 시내 주요 거점에서 운동원들을 대거 동원해 일제히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표심을 호소했다.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은 지난달 27일 후보등록 마감에 이어 2일 선거운동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경쟁을 알렸다.
3일까지 선거벽보가 첩부되고, 5일까지 각 세대별로 투표안내문이 발송된다.
이어 10일부터 이틀간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15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제히 투표가 실시돼 투표 완료 직후 개표 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총선에서 여수갑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61) 후보와 무소속 이용주(51), 미래통합당 심정우(60) 후보와 국가혁명배금당 장수희(51) 후보가 경쟁을 펼친다.
을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57), 무소속 권세도(61), 미래통합당 임동하(72), 정의당 김진수(60) 후보가 당선을 위해 혈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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