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박정채 상임선대위원장 체제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후보가 지난 28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규모 집단행사로 치르지 않고 각 분과별로 참석인원을 분산시켜 위촉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임선대위원장은 김광현 전 여수시장과 박정채 전 여수시의회 의장이 맡았고, 공동선대위원장은 박병열 전 전남도의회 의장과 김순빈 전 여수시의회 부의장, 최무경.최병용.강정희 전남도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은 이찬기 여수시의회 부의장과 이근배 전남안전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가 맡았고,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김형곤 전 전남도의원과 이선효 여수시의원이 맡았다.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주재현.정현주.강재헌.나현수.고희권.문갑태.김종길.주종섭.정경철.민덕희 등 현역 여수시의원이 참여키로 했다.
김 후보자 선거대책본부는 이번 선대위를 5백여명 규모로 꾸렸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선은 문재인정부의 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개혁추진의 동력을 얻느냐 마느냐의 중대한 분기점”이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2022년 정권재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있는 여당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김광현 상임 선대위원장은 “유능하고 참신한 인물 김회재가 국회의원이 되어 여수를 위해 큰 일을 하고, 나아가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수시민들께서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달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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