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당장 운영도 못할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여수, 당장 운영도 못할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 강성훈
  • 승인 2020.03.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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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관식…코로나19로 본격 운영은 연기
여수시가 30일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여수시가 30일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여수시가 육아지원 거점기관 역할을 할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준공하고 20일 개관식을 가졌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공식 운영은 추후 이뤄질 예정이다.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비와 도비 14억원을 포함, 총공사비 4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354㎡의 지상 3층 규모로 웅천 이순신도서관 옆에 들어섰다.

1층은 체험놀이실과 육아정보나눔터‧시간제보육실, 2층은 장난감대여실, 3층은 다목적홀‧교육실‧프로그램실로 꾸며졌다.

센터는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의 중심축으로서 영유아 부모들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 복지재단이 오는 2024년 10월까지 위탁 운영한다.

주요사업으로 영유아 부모들의 건강한 양육을 돕기 위해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비롯해 일사천리 양육정보 ‘여수형 보육헬퍼’, 육아용품 나눔은행, 부모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의 건실한 운영을 위해 대체교사지원, 보육교직원 상담, 평가인증컨설팅 교육, 교육종사자 교육 등을 돕게 된다.

구체적인 운영시기는 일선 학교와 유치원들이 정상 운영되는 시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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