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총선, 새로운 대진표 윤곽
여수지역 총선, 새로운 대진표 윤곽
  • 강성훈
  • 승인 2020.03.20 09:5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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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지역, 이용주-주철현, 을지역 김회재-권세도 예상

 

4.15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여수지역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리한 혼란 속에 더불어민주당 갑지역구 후보자가 주철현 후보로 결정됐고, 을지역구에서는 권세도 후보가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히며 새로운 대결구도가 짜여지는 모양새다.

20일 더불어민주당은 여수갑지역구 경선에서 주철현 예비후보가 강화수, 김유화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여수갑 경선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강화수, 김유화, 주철현 예비후보 등 3명이 경합했다.

주철현 예비후보는 당초 공관위 심사에서 컷오프 결정됐다가 이의신청과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면서 3자 구도로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후 3일간 강화수, 김유화, 주철현 후보간 3자 대결로 치러진 권리당원 50%와 일반 시민 50%로 ARS 전화 여론조사 방식의 후보결정에서 주철현 후보가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이에 따라 갑지역구는 현역인 무소속 이용주 후보와 주철현 후보자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여기에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의당 김진수 후보와 군소정당 후보들이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결정되고, 현역인 주승용 후보가 일찌감치 총선불출마를 선언하며 다소‘싱거운’ 선거전이 될 뻔했던 을지역구에서 권세도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예고하며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활동하다 컷오프됐던 권세도 후보는 20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 입장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을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후보와 무소속 권세도 후보간 대결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을지역구 역시 향후 미래통합당 등 군소정당 후보들의 선거 참여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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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양자 2020-03-26 11:33:13
하소연 합니다! 도와주세요!

http://www.kbreaknews.com/15983

권시도 2020-03-20 10:11:54
권시도씨 저번에 불출마하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