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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부족 상황에 여수여성들 팔 걷어
마스크 부족 상황에 여수여성들 팔 걷어
  • 강성훈
  • 승인 2020.03.06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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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면마스크 제작’자원봉사 나서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면마스크 제작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면마스크 제작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수지역 여성자원봉사자들이 ‘면마스크’제작 자원봉사에 나섰다.

6일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 관장 성혜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면마스크를 제작해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제작 준비에 들어간 센터는 재료구입의 한계가 있어 제작개수를 미리 정하기는 어려워 재료가 수급 되는대로 제작중이다.

센터에는 재봉이 가능한 자원봉사자, 재봉교육을 받은 수강생, 이주민여성 등이 한자리에 모여 면마스크 제작 재능기부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제작된 면마스크는 제작 마무리 즉시 1인당 2장씩 포장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노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센터에는 ‘육아와 아이돌봄으로 인해 센터에 오지 못하므로 각자의 가정에서 마스크를 제작하고 싶다’, ‘재봉을 못하지만 잔업을 돕겠다’, ‘퇴근 후 한두시간이라도 돕겠다’ 등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성혜란 관장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의사가 꾸준히 있다”며 “각자의 상황에서 돕고자하는 시민들의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여성들의 직업훈련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

면마스크 제작 자원봉사를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은 센터 대표전화(061-641-00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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