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회 임시회 당초 8일서 4일로 회기 축소 결정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 감염병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임시회를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
여수시시의회는 “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임시회 회기 운영에 대해 논의한 끝에 당초 18일부터 8일간 열기로 했던 제199회 임시회를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 단축 결정은 최근 여수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 및 행정역량 집중을 위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과 관련한 시급한 현안과 조례안만 처리할 예정이다.
서완석 의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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