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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수 확진자 아직까지 없어
코로나19, 여수 확진자 아직까지 없어
  • 강성훈
  • 승인 2020.02.24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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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교회 폐쇄...중국유학생 139명 관리도
권오봉 시장이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책을 설명하고 있다.
권오봉 시장이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책을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여수시도 대책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여수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여수시는 이번주가 확산의 최대 고비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권오봉 시장은 24일 오전 10시 시청브르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시가 추진중인 코로나19 대응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직후 현재까지 여수에서는 287명의 유증상자가 신고돼 이 가운데 단순 감기 등의 증상을 제외한 93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실시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의 의뢰한 검사결과 93명 모두 음석으로 판정됐다.

또, 최근 대구신천지교회 신도들의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접촉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여수지역 신천지교회 신도들은 대구신천지교회와 접촉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대구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신도가 여수에 1명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내용이 알려졌지만, 이는 수십년전 대구교회에 등록된 명단으로 현재는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여수지역 신천지교회에는 3,200명의 신도가 등록돼 2,500여명 정도가 예배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수시는 신천지교회측 책임자와 지속적인 접촉을 유지하고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즉시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수시는 공공행사 등 시 주관 사업에 대해 원칙적으로 모두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항과 역, 버스터미널 등에 대해서는 발열감지 카메라를 이용한 유증상자 확인을 강화하고, 특히 대구행 버스 승객에 대해 발열 감지 체크 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개강시기가 맞물리면서 입국이 예정된 중국 유학생들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현재 여수에서는 전남대 여수캠페스에 139명의 중국 유학생이 등록중으로 이 가운데 10명은 최근 입국해 국동생활관 등에서 자가격리중이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52명 30일에는 48명 등 100명이 입국할 예정이고, 나머지 29명은 타지역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입국하게 되면 대학내 생활관 등을 통해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여수시는 보건소와 여천전남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중으로 추후 전남도와 협의를 거쳐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또, 확진자 발생시를 대비한 음압병상은 순천의료원에 4개실, 성가롤로병원에 2개실을 확보중으로 확산에 대비해 순천의료원 등 단독병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위축된 지역경제 상황을 관리키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저리자금 융자와 여수사랑 상품권 할인율 확대 발행 등을 실시키로 했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 시민은 당분간 대구나 청도, 경북지역 등 확진자가 많은 지역의 여행이나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해 감염되지 않도록 도와 달라”면서 “혹시 모를 유언비어에 속지 말고 상황 발생 시 시가 정확한 사실을 브리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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