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양공원서 30대 남성 바다 추락
여수 해양공원서 30대 남성 바다 추락
  • 강성훈
  • 승인 2020.02.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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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23일 새벽 30대 남성이 해양공원 인근 바다에 추락했다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3일 새벽 30대 남성이 해양공원 인근 바다에 추락했다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여수 해양공원에서 바다에 추락한 30대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3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에 따르면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 추락한 A씨(31)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7분께 남성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를 급파해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후송 당시 A씨는 호흡 및 맥박이 양호한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인들과 캠핑차 해양공원에 찾았다가 화장실에 다녀오는 과정에서 해상에 추락한 것을 주변에서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인적이 드문 해안가를 음주 상태에서 홀로 걷다가 해상으로 추락할 경우 구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반드시 2인 이상이 함께 행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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