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예비후보, “여수지역 신천지 전수조사”촉구
조계원 예비후보, “여수지역 신천지 전수조사”촉구
  • 강성훈
  • 승인 2020.02.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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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집회 관련 신도들, 자가격리 등 능동 대처” 요구도
조계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수지역 신천지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조계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수지역 신천지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선거운동방식까지 바꿔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 대응을 강조했던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구 조계원 예비후보가 여수지역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신천지 대구교회로 인해 광범위한 지역사회 감염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제 순천 여수 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보건당국이 여수지역 신천지 관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전남지역 목포·여수·순천 신천지교회는 대구방문자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조계원 예비후보는 “특히 여수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여수 지역 신천지 신도들이 활동한 장소를 파악하고 신속한 방역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신천지의 모든 집회장소와 집회, 봉사활동 구역 등을 즉시 당국에 알리고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최근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여수 신도들은 즉시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 이를 신고하고 자가격리 등 능동적인 대처를 해줄 것”을 호소했다.

경기도 정책수석 출신인 조 예비후보는 “경기도는 강제 시설봉쇄나 강제 집회 금지명령 등 긴급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선제 대응 사례를 여수시와 협조해 여수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조속히 마련하도록 적극적인 중간 다리역할을 해내겠다”는 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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