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영향
여수시는 지난해 축구장 203개 넓이의 땅이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여수시 토지 면적을 512.1㎢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말에 비해 축구장 203개 크기의 면적인 1,449천㎡가 늘어난 규모다.
이처럼 토지 면적이 늘어난 것은 율촌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공유수면 매립과 미등록 토지 신규 등록 등에 따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토지 지목별 면적은 임야가 301.1㎢로 59%를 차지했고 농지102.9㎢, 대지 24.0㎢, 도로 22.3㎢, 공장용지 20.8㎢ 순이었다.
시 관계자는 “토지면적 증가는 자산 가치 증대와 함께 정부 교부금 산정에 유리하게 작용된다”며 “공유토지분할, 조상땅 찾아주기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민중심 정책으로 시민 재산권 보호는 물론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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