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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첨단학과’신설 한목소리
전남대 여수캠퍼스 ‘첨단학과’신설 한목소리
  • 강성훈
  • 승인 2020.02.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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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의회, 교육부에 신설촉구 의견서 전달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첨단학과 신설을 촉구하는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첨단학과 신설을 촉구하는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첨단학과’신설을 통해 대학 활성화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는 6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정상화라는 변화의 첫걸음인 첨단학과 신설 신청에 대해 환영하는 의견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최근 석유화학 소재공학과 40명, 스마트 수산자원관리학과 40명, 헬스케어 케디컬 공학부 50명 등 1개학부 2개학과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첨단학과 신설을 신청했다.

이번 신설학과 신청은 교육부 규제 완화 정책 및 제도적 지원에 2021학년도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른 것으로 교육부 심사를 거쳐 결정돼 2021학년도 모집부터 적용된다.

시는 “이번 첨단학과 신설로 첨단석유화학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요람으로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여수시의회도 지난 5일 여수시의회 전체 의원 26명의 서명이 담긴 ‘전남대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신설 촉구 건의문’을 교육부로 송부됐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학령인구 급감 등 시대적 변화에 의해 전국 대학, 특히 지방대학은 어느 곳이나 위기를 맞고 있지만 특히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경우 공동화 현상이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국가산단, 실버 헬스케어, 수산해양 융합기술 등 여수지역 첨단산업과 연계한 학과 신설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전남대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신설은 여수시민의 간절한 염원이며, 여수시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한의대 설치 등 전남대와의 통합양해각서 내용 중 이행된 것이 거의 없어 여수시민들의 실망감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지난 2006년 국립대학 구조조정 과정에서 전남대와 여수대가 통합하면서 출범했지만, 통합 과정에서 이뤄진 한의대 설립 약속이 이행되지 않는 등 대학규모가 계속해서 축소돼 오면서 지역사회 현안문제로 대두돼 왔다.

실제 통합 이전 여수대는 4개 단과대학, 입학정원 1219명의 종합대학 체제였으나, 통합 이후 구조조정을 거치며 2020년 현재 3개 단과대학, 입학정원 702명으로 40% 이상 규모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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