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3산단 첨단신소재산업 육성 추진 필요”강조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예비후보로 활동중인 권세도 후보가 “여수의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북부지역인 율촌 신도시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 때부터 여수시의 인구감소를 깊이 고민했다”면서 “순천 신대지구 등에 인구를 빼앗기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웅천지구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 고분양 추세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순천, 광양 등지로 빠져 나가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율촌지역에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배후신도시를 개발하고 이와 연계해 율촌2산단과 3산단 개발로 유입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도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 후보는 “율촌3산단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으로 첨단신소재산업 육성이 포함되어 있어 대통령 임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전남도, 여수시 등과 함께 지역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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