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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 주요행사 줄줄이 연기
여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 주요행사 줄줄이 연기
  • 강성훈
  • 승인 2020.02.0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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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 다리 개통 마라톤대회 연기 결정...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여수시가 주요 관광안내소에서 관광객들에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여수시가 주요 관광안내소에서 관광객들에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우려로 2월과 3월중 예정된 여수지역 주요 행사들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된다.

6일 여수시와 고흥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예정된‘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개통 기념 전국 마라톤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5개의 연륙연도고 개통을 앞두고 새로운 남해안 해양관광 시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정식 개통전인 22일 여수시와 고흥군이 공동 개최키로 했었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고심한 끝에 대회의 잠정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대회 관계자는 “신종코로나의 영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상황이 안정되면 관계 기관과 협의 후 새로운 대회 일정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마라톤대회를 비롯해 제18회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 등 2~3월 중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와 체육행사도 잠정 연기키로 했다.

또, 오는 오는 7일부터 3일간 예정된 제24회 잊혀진 마을굿찾기 ‘쥔쥔문여소’ 등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도 취소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에서 지원하는 2020년 정월대보름 행사가 취소됐음을 알리는 공문을 일선 단체에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에게 홍보했다.

이와 함께 마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소규모 정월대보름 행사 역시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하여 권오봉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여수시는 앞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남면과 삼산면 ‘시민과의 열린 대화’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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