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도 예비후보 “특권 없는 세상 만들겠다”
권세도 예비후보 “특권 없는 세상 만들겠다”
  • 강성훈
  • 승인 2020.02.0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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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출마기자회견서 입장 밝혀...5+5 공약 제시도
권세도 예비후보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권세도 예비후보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구 예비후보로 출마채비에 나선 권세도 예비후보가 공식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출마대열에 합류했다.

권세도 예비후보는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가지의 법률 제정 및 법안 개정 공약과 5가지의 지역발전 공약 등 ‘5+5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먼저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로 선출됐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던 점을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여수 시민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그동안 뼈아픈 성찰과 반성을 해왔고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관예우방지법 제정과 국회의원 겸직금지법 개정 추진을 비롯해, 여수산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여순사건특별법 발의 및 제정, 지방세 추가 확보를 위한 석유화학산단특별법 제정, 지역균형 인재육성법 개정 등을 공약했다.

또, 지역발전 공약으로는 율촌3산단 첨단신소재산업 육성 추진, 율촌 배후신도시 건설 추진, 국제해양관광센터 설립 추진 등의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추후 교육 문화예술, 복지, 노동, 관광, 체육 등 2차 공약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권 후보는 “이번 총선이 노무현 대통령이 부르짖엇던 ‘특권 없는 세상’을 위해 공수처 설치와 검찰개혁이 완성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국가와 여수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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