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예비후보, ‘클린선거’ 제안
주철현 예비후보, ‘클린선거’ 제안
  • 강성훈
  • 승인 2020.02.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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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포지구 고발, 보이지 않는 손 조종 생각”
주철현 예비후보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선거'를 제안하고 있다.
주철현 예비후보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선거'를 제안하고 있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예비후보가 “흑색선전과 음해성 정치공작이 고개를 들고 있다”며“클린정치”를 제안했다.

주철현 예비후보는 3일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태정치를 퇴출시키고 ‘정책선거·클린선거’를 위한 깨끗한 선거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선거혼탁지수가 전남 최고였다”며 정치문화 개선을 제안했다.

주 후보는 “최근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내 뿐만아니라 본선 경쟁력에서도 시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자 음해성 정치공작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정치공작 언급과 관련해 상포지구 비대위의 고발과 연관성을 묻는 질의에 “상포와 관련해 여러차례 검증을 받았지만, 공천심사 본격화되니까 또 고발했는데 보이지 않는 손이 조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다”며 “사실관계 규명위해 노력중이다”고 밝혔다.

또, 구체적인 흑색선전이나 정치공작의 사례를 요청하는 질의에 “광범위한 제보가 들어오고 있어 조만간 확인해서 몇가지 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 후보는 시민참여 ‘정치공작 시민감시단’ 구성·운영과 각종 홍보물에 ‘클린! 여수정치’ 캠페인 전개, ‘시민보좌관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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