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과 변칙 일삼는 후보에 여수 맡길 수 없어”
“반칙과 변칙 일삼는 후보에 여수 맡길 수 없어”
  • 강성훈
  • 승인 2020.01.31 11: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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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화 후보, “시민들 희망사다리 될 것”출마 선언
김유화 예비후보가 30일 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유화 예비후보가 30일 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분권시대, 균형발전 도시 여수, 도약하는 여수를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사람,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뛴 풀뿌리 지방자치 정치인이 중앙 정치로 나아가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구 출마 채비에 나선 김유화 예비후보가 30일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당내 경선구도에 뛰어들었다.

김유화 후보는 이날 출마변을 통해 “개인관련 일탈로 민주당과 시민들에게 상처를 준 후보,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정치적 철학도 없이 반칙과 변칙을 일삼는 후보에게 여수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는 도시, 노년의 삶이 두렵지 않는 도시를 김유화에게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개혁과 변화와 혁신에 맞춰 민생의 디딤돌이 되고 국민과 시민들의 희망사다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원 시절 만난 현장의 문제점을 발견할 때마다 여수시의 조례를 제정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며 “국회에서도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위해 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인구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여수 동력의 3대 축인 해양수산, 산단, 관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보와 여수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TX전라선 고속화 사업과 수서발(SRT)전라선 운행, 전주-광양 간 고속도로 여수까지 연장,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여수 유치, 최고의 보육․ 교육도시 국제 글로벌 캠퍼스 등 다양한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약속했다.

또, 여순사건 특별법과 국가산단 지방세율 확대를 위한 특별법 제정, 경력단절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 여성의 직업 훈련기회와 취업 지원 확대,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COP28 여수 유치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전남과 여수 지역구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되어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리는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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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 2020-02-02 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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