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2-16 16:52 (일)
여수, ‘지역관광거점도시’ 최종 심사서 탈락
여수, ‘지역관광거점도시’ 최종 심사서 탈락
  • 강성훈
  • 승인 2020.01.29 06:5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 전주, 안동, 강릉 선정...여수, 새로운 활로 고민해야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관광거점도시 심사에서 최종 탈락했다.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관광거점도시 심사에서 최종 탈락했다.

 

여수시가 세계적 관광도시로 도약할 기회로 관심을 모았던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거점도시’선정 심의에서 최종 탈락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8일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대상지로 국제관광도시에 부산광역시 1곳, 지역관광거점도시에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 등 4곳, 등 모두 5곳을 선정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목포·전주·보령·청주·통영·경주·안동·강릉 등과 함께 1차 심사를 통과하고 최종 심사까지 경쟁을 펼쳤던 여수시는 이번 심사에서 탈락하고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된 현실에서 방한 관광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세계적 수준의 지역 관광도시를 5년간(’20~’24년) 새롭게 육성키로 하고, 공모를 진행해 왔다.

이번 선정 평가를 위해 관광·건축디자인·도시계획·교통·스마트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관광거점도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위원회는 사전 평가 기준에 따라 공모에 신청한 도시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 교통·재정·인적 자원 등 관광기반의 우수성, 관광산업발전 기여도, 문화도시 등과의 관련 사업 협력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특히 도시의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을 중심으로 우수 지역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 결과 국제관광도시에는 ‘한국관광이 미래 원더풀 부산’이라는 비젼을 제시한 부산광역시가 선정됐다.

또, 여수시도 최종 심의까지 경쟁한 지역관광거점도시로는 전남 목포시와 전북 전주시, 강원도 강릉시, 경북 안동시가 각각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는 기본적인 관광 기반시설(인프라)이 가장 우수하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관문도시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강원 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 기반이 우수하고, 올림픽·전통문화·자연환경 등 보유 자원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통문화 브랜드가 가장 확고한 도시로서, 내국인 관광이 활성화된 한옥마을의 관광성을 도시 전체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 목포시는 근대역사문화, 음식문화 콘텐츠, 섬 등 지역 특화 자원의 잠재력과 그 활용 방안을 높게 평가받았다.

문체부는 이들 선정도시에 2020년에 국비 총 159억 원을 투입하고, 도시별 수립하는 계획을 바탕으로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지원되는 구체적인 예산규모와 세부 사업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 첫 해인 2020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해 관광 브랜드, 콘텐츠, 교통 접근성, 안내, 서비스 등 도시 관광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도시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시 관광환경과 안내체계를 정비하는 등 필수적인 사업들을 추진한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도시가 세계적인 관광 목적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예산뿐만 아니라 사업 전반에 걸친 자문,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관광거점도시가 방한 관광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문체부가 2년마다 하는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며 최고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고, 관광자원과 인프라, 지역관광 효과와 지역 홍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최종 심사에서 제외되는 고배를 마셨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정현 2020-02-10 23:24:13
목포한테 뺏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권오봉 여수시장 뭐하는지 모르겠네.
2017년 1508만명(주철현)
2018년 1365명명(권오봉 취임)
2019년. 더 감소...

아니 관광객 감소야 그렇다 치더라도.
목포한테 지역관광거점 도시 뺏기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이건 관광에 관심 부재가 아니라. 그냥...;; 무능력인건가 아니면 밑에 애들이 일을 안하는건가.

제발 신경좀 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