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3기 마을세무사 위촉, 재능기부로 운영
여수시가 내년 말까지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농어촌 주민 등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제3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10명의 세무사가 재증기부로 참여하는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시민에게 국세와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세무사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 팩스, 이메일,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무료 세무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담당지역 ‘마을세무사’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신고서 작성과 신고 대행은 제외된다.
한편, 여수시에 따르면 2018년도부터 2년간 활동한 2기 마을세무사는 상속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총 645건, 세무사 1인당 71건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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