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거북선축제, 전남도 올해 대표축제 10선에 선정
여수거북선축제, 전남도 올해 대표축제 10선에 선정
  • 강성훈
  • 승인 2020.01.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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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추천도
여수거북선축제가 올해 전남도 대표축제 10선에 선정됐다.
여수거북선축제가 올해 전남도 대표축제 10선에 선정됐다.

 

여수거북선축제가 전남도가 선정하는 2020년 대표축제 10선에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남도의 우수한 역사‧문화 및 자연‧생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2020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는 여수거북선축제를 포함해 목포항구축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곡성세계장미축제, 화순국화향연, 강진청자축제, 무안연꽃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다 등이다.

도는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발전 역량, 축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통역사, 문화예술, 생태자원, 특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축제로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축제에 대해 지속 발전 가능한 축제로의 육성 및 축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전남도의 4개 축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담양대나무축제다. 2년간 국비를 비롯해 국가 지원을 받는다.

10년간 문화관광축제 자리를 지켰던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강진청자축제는 이를 졸업해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도전하게 된다. 전라남도 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추천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 발전 가능하고 자생적인 축제 육성을 통해 ‘블루 투어’를 활성화하고, 6천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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