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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이순신도서관’ 27일 개관’
여수 ‘이순신도서관’ 27일 개관’
  • 강성훈
  • 승인 2019.12.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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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권 최대규모...‘4차 산업혁명 기술 집약’
오는 27일 운영에 들어갈 이순신도서관
오는 27일 운영에 들어갈 이순신도서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최신 시설의 ‘이순신도서관’이 웅천지구에 드디어 문을 연다.

여수시는 오는 27일 이순신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전남 동부권 최대 규모로 건립된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면적 5622㎡를 자랑한다.

국비 포함 총 사업비 198억 9000만 원을 들여 지난 2018년부터 약 2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도서관 명칭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는 호국 충절의 도시 여수를 표현하는 의미를 담았다.

1층에는 도서관(library)과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합친 ‘이순신 라키비움’(larchiveum)이 자리 잡았다.

라키비움에는 난중일기 번역본을 전시했고, 화면을 보며 거북선을 조종하는 시설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대형 스크린에서 난중일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도 있다.

오림동 진남체육공원에 있던 평생학습관도 이곳으로 옮겨 시민 편의와 교육 효과를 꾀했고, 식당과 강당도 마련했다.

2층에는 코딩로봇과 3D프린터를 경험할 수 있는 ‘상상 창작소’와 55인치 멀티디스플레이로 다양한 해양 생물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디지털 아쿠아리움’이 위치해 있다.

3층에서는 일반 자료실과 이순신 장군 관련 자료를 한데 모아놓은 ‘이순신아카이브’를 만날 수 있고, 4층은 학습실과 그룹 토의실, 사무실 등으로 채워진다.

이밖에도 차 안에서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북 드라이브 스루’와 보관 도서의 위치와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는 ‘장서점검 로봇’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학습실의 경우 평일과 주말 동일하게 오전 7시 30분~저녁 10시다.

휴관일은 매월 첫 번째 금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이다.

학습실은 이달 23일부터 이용가능하고, 자료실은 내년 1월 2일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편리한 시설과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순신 도서관을 여수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면서 “많은 시민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659-28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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