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혜원서 산타원정대 행사 가져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2일 삼혜원 대강당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최영철)과 함께 ‘여수 산타원정대’ 행사를 갖고 아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최영철 본부장, 윤명훈 LG화학(주) 주재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증서와 선물을 전달했다.
산타원정대는 지역 기관과 기업,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저소득가정이나 복지 위기가구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어린이재단의 사업이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1일 산타로 변신해 사회배려계층 아동의 소원 100개를 이뤄줬다.
시는 앞서 사회복지법인 삼혜원과 여수보육원에서 소원카드를 받아 운동화, 옷, 장난감 등 각종 선물을 마련했다.
선물 비용은 LG화학,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LGMMA, 휴켐스(주), 프렉스에어코리아, 어린이재단 여수후원회가 지원했다.
신정일 어린이재단 여수후원회 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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