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의원 주최...10일 오후2시 여수상의서
이용주 의원이 최근 지역사회 이슈로 떠오른 여수산단 사내 하청 실태와 관련한 공청회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용주 의원(여수갑·산자중기위)에 따르면 오는 10일 ‘여수산단 사내하청 실태에 관한 공청회’를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여수YMCA 등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상공회의소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이날 공청회는 남해화학 구성길 지회장과 LG화학 서이철 지회장이 여수산단 내 사내하청 실태에 관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이유형 공인노무사가 최저입찰제 등을 통해 본 노동법적 문제를 비정규직 해고 문제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용주 의원은 “지난달 남해화학 사내하청노동자 집단해고 사태로 인해 불거진 최저낙찰제의 문제점과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불안 문제 등 여수산단 사내하청 실태를 짚어보고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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