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나누는 여수 아름다운가게 활동천사들
아낌없이 나누는 여수 아름다운가게 활동천사들
  • 이상율 기자
  • 승인 2019.12.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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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 지급받은 쿠폰, 또다시 이웃들 위해 쾌척
아름다운가게 활동천사들.
아름다운가게 활동천사들.

 

아름다운가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활동천사’들이 봉사활동의 수고로 받은 쿠폰을 다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내 놓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여수 학동점 활동 천사들은 선순환 장터에서 지급받은 40만원 상당의 쿠폰으로 라면, 김 샴푸 등을 사들여 지난 5일 여수지역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기부했다.

지난달 22일 열린 선순환 장터에서는 1년간 자원봉사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시간당 200원, 최대 3만원 까지의 쿠폰을 지급했다.

아름다운가게 학동점은 활동 천사 10여명이 참여했고, 2년간 봉사하며 받은 쿠폰을 모아 이를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 것.

40만원을 봉사활동 시간으로 환산하면 2,000시간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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