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10여년만에 특급호텔 개관 눈앞
여수에 10여년만에 특급호텔 개관 눈앞
  • 강성훈
  • 승인 2019.12.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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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 조망가능한 여수 유일의 뷰포인트
여유로운 객실...여수 최대규모 온수풀...차별화된 서비스 기대
12월중 개관을 앞두고 있는 JCS호텔 조감도.
12월중 개관을 앞두고 있는 JCS호텔 조감도.

 

여수에 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10여년 만에 특급호텔이 개관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동안 관광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고급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했던 여수에서는 이번 특급호텔 개관소식이 지역 관광시장의 또 다른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4일 호텔JCS(총지배인 김한주)에 따르면 “올 연말께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개관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일원에 들어설 ‘호텔 JCS’는 지상12층, 객실151실 규모의 특급호텔로 연말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 3월중 등급신청 절차를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고급 숙박시설의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여수에 10여년 만에 최고급 호텔을 내세운 ‘호텔 JCS’는 기존 호텔보다 넓은 규모의 여유로운 객실은 물론 여수지역 최대 규모의 온수풀 수영장과 대형컨벤션 등 각종 편의시설을 도입해 기존 호텔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여수반도 중심에 우뚝 솟아 전 객실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호텔JCS’는 ‘즐거움과 편안함이 있는 공간’(JCS, Joyous Comfortable Stay)이라는 가치관을 담았다.

120평 규모의 최고급 스위트룸부터 가족단위 투숙객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온돌 객실까지 다양한 형태의 객실을 갖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해넘이가 환상적인 스카이 오션뷰에서는 국내 최고의 셰프가‘호텔 JCS’만의 프렌치요리와 이태리요리등 다양한 메뉴와 계절 및 테마에 맞춘 프로모션으로 식도락 여행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남해로 떠오른 일출 조망과 남해안권 최고의 해넘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풍광을 지닌 여수지역 유일의 특급호텔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특급호텔 개관 소식은 관광시장의 급성장과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를 추진중인 여수에 또 다른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호텔 관계자는 “일몰을 바라보면서 편안함 속에 하루를 정리하고, 일출을 보며 또 다른 하루의 희망을 기다릴 수 있는 ‘쉼’이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기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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