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한파’예고...여수시, 각종 지원대책 추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여수지역 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여수지역에서는 2,404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수시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치러지도록 행정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시는 시험당일 오전 7시부터 5개 시험장에 현장지원인력 12명을 배치해 시험장 동향을 파악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즉각 대처토록 할 방침이다.
또, 시험장 주변 교통안내에 나설 교통 유도요원 34명을 편성해 수능생 탑승차량이 신속하게 진입하도록 하고, 일반차량의 우회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험생들의 입실시간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은 9시에서 10시로 조정키로 했다.
한편, 수능이 치러지는 14일은 ‘수능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고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7도로, 전날(13일)보다 4~10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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