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40여일 일정 올해 마지막 회기 돌입
여수시의회, 40여일 일정 올해 마지막 회기 돌입
  • 강성훈
  • 승인 2019.11.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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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내년 예산 심사 등 다뤄
여수시의회가 12일부터 3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를 운영한다.
여수시의회가 12일부터 3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를 운영한다.

 

여수시의회가 올해 여수시의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 주요 살림살이를 살펴볼 올해 마지막 정례회에 돌입한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12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39일간 일정의 197회 정례회를 개회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의사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외에도 2019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있어 분주한 일정이 될 전망이다.

심의안건은 조례안 1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안 4건, 보고안 1건 등 20여 건이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심의안건을 보면 조례안은 △여수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여수시 새마을소득사업운영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 △여수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등이다.

의원발의 조례는 정광지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공동주택 등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이미경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다.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안은 자원순환 업사이클센터 신축, 봉산동·고소동·중앙동 공영주차장 신축 관련이다.

시의회는 오는 19일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친 2019년도 추경안 등 각종 안건을 우선 처리한다.

20일부터 28일까지 올 한해 여수시가 추진한 주요 업무를 점검할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진행된다.

내달 3일부터 19일까지 2020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12월 20일 안건 처리와 함께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완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추경안, 본예산 심의가 예정돼있는 아주 중요한 회기”라며 “면밀한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를 바로잡고 각종 사업에 대한 성과도 냉정하게 평가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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