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웃었어요”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웃었어요”
  • 강성훈
  • 승인 2019.10.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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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여수공장,‘다문화 가족 어울림’축제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마련한 다문화가족 어울림마당이 26일 사택 운동장에서 열렸다.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마련한 다문화가족 어울림마당이 26일 사택 운동장에서 열렸다.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이 여수지역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축제마당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은 지난 26일 사택 운동장에서 ‘한화케미칼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열고 지역내 다문화가족과 회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 다섯 번째 맞는 이날 행사에는 4백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국가별 문화교류와 전통 문화체험의 공간을 마련해 각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가족 장기자랑, 가족문화 체험 등으로 꾸며져 다채롭게 열렸다.

다문화가족 어울림 마당에서 도자기 빚기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다문화가족 어울림 마당에서 도자기 빚기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와 행사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우리지역 다문화가족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또, 한화그룹에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화예술더하기 K-POP 공연팀’이 축하공연을 펼쳤고, 사택에 거주하고 있는 임직원 가족도 함께 참여해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형준 총괄임원은 “다문화가족도 우리지역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우리이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화케미칼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에너지 만들기 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케미칼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에너지 만들기 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한화케마칼 여수공장은 2010년부터 매년 여수다문화복원과 협약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들에 대한 다양한 자원봉사참여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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