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 해양관광거점 항만으로 특화 조성할 것”
최현호(48) 신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이 취임했다.
30일 제37대 청장에 부임한 최 청장은 신안출신으로 광주 제일고, 전남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97년 기술고시 제32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원양산업과장, 운영지원과장, 수산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 청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세계 11위 항만인 광양항을 아시아의 노테르담 항만으로, 아름다운 밤바다 문화의 주요 무대인 여수항을 해양관광 거점 및 해상서비스 지원 항만으로 특화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어항 정비와 수산분야 소통을 강화하며, 해양환경 보전 및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