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혼란, 여수 돌산 상포지구 특혜논란 재점화
수년째 혼란, 여수 돌산 상포지구 특혜논란 재점화
  • 강성훈
  • 승인 2019.09.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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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수개월 감사결과 22일 여수시에 통보
감사원의 감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져 돌산 상포지구 택지 개발 특혜의혹이 끝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감사원의 감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져 돌산 상포지구 택지 개발 특혜의혹이 끝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수 돌산 상포지구 택지개발과 관련한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마무리되면서 수년째 지역사회를 흔들고 있는 상포지구 특혜논란이 불식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22일 돌산 상포지구와 관련한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감사원으로부터 통보받은 상당한 분량의 감사결과 보고서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

또, 감사원은 다음주중 감사결과를 일반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 감사를 계기로 수년간의 지역사회 논란이 종식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상포지구 특혜의혹과 관련해 특별감사를 벌여 왔다.

상포지구 인‧허가 관련 서류 전반을 살펴보는 등 특별점검을 진행한 감사원은 감사기간을 당초 계획에서 한달여를 연장하는 등 집중 살폈다.

감사 착수 1년여만에 공개되는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특혜논란을 잠재울지 더 확산시킬지 등 지역사회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지구단위계획 등 사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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