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여수시정 현안 집중질의에 나선다
제195회 임시회를 운영중인 여수시의회가 오늘부터 이틀간 시정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이어간다.
이번 시정질의에는 여수지역 아파트 브랜드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부영아파트 관련 문제와 최근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문수청사 이전과 관련한 질의가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번 시정질의에는 4명의 의원이 시장을 상대로 질의에 나선다.
먼저 23일은 문갑태 의원이 ‘청소년 100원 버스 요금제 도입 계획’에 대해 여수시의 입장과 소요예산, 도입 예상 시기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이어 송하진 의원은 부영아파트 관련 질의를 이어갈 예정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분양전환에 따른 분양가 산정과 임대료 인상 등에 대한 시의 입장을 물을 계획이다.
특히, 웅천택지 내 공동주택 부지를 부영에 일괄매각한 배경 등을 따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이어 주종섭 의원은 광양만 묘도 및 율촌 ~ 중흥 준설토 매립장 항만재개발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질의에 나선다.
24일에는 전창곤 의원이 여서·문수 활성화를 위한 제2청사 환원 계획에 대해 질의에 나선다.
전 의원은 여수시의 청사운영 기본계획과 여서·문수지역 원도심 활성화 계획 등을 집중 질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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