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무선지구 성산공원서 ‘별동산 가족영화축제’
가족들과 함께 가을밤을 따뜻하게 수놓을 특별한 영화제가 무선지구 성산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일곱돌을 맞는 ‘별동산 가족영화축제’가 19일 오후3시 30분부터 성산공원 무대에서 다양한 음악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무선지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무선지구에 위치한 무선중학교, 무선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여천중학교, 죽림초등학교 등이 함께 준비했다.
학생과 지역민이 직접 지역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해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축제에는 야외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영화축제에는 여천동 주민센터, 여수 경찰서, 여수시 보건소, 여수시 치매 안심센터, 여수시 전신건강복지센터, 여천동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여수시드림스타트,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여수시 청소년 수련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해 다양한 체험거리들로 준비된다.
이날 상영될 영화는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지난해 전 세계 20개국 박스오피스 1위, 역대 크리스마스 영화 오프닝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진 ‘그린치’다.
축제를 준비한 무선중학교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의 많은 학교 아이들과 함께 가족영화축제를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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