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생활정보신문 시장 3파전 확대
여수지역, 생활정보신문 시장 3파전 확대
  • 강성훈
  • 승인 2019.09.16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정보신문’9일 창간...주요 가판대 무료 배부
여수정보신문이 지난 9일 창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정보신문이 지난 9일 창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지역 부동산 거래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생활정보지 시장이 기존 양강 구도에서 3파전으로 확대된다.

지난 9일 여수지역 또다른 생활정보신문인 ‘여수정보신문’(발행인 황종찬)이 창간을 알리면서 기존 ‘까치정보’와 ‘교차로’로 양분됐던 지역 정보지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여수정보신문’은 ‘여수시민 모두의 행복 창구’가 되겠다며 지난 9일 창간호를 발행해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타블로이드 판형으로 제작된 ‘여수정보신문’은 기존 정보신문들과 함께 주요 거점 가판을 통해 무료 배포되고 있다.

황종찬 발행인은 창간 인사말을 통해“지역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용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골목골목을 누비는 지역 정보신문의 특징을 살려 대형 구인구직이나 부동산 거래 사이트 시스템에도 뒤지지 않는 여수시민들만을 위한 정보소통 창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여수정보신문’이 창간되면서 수년간 ‘까치정보’와 ‘교차로’로 양분됐던 지역의 생활정보지 시장은 3파전으로 재편되게 됐다.

여수지역 생활정보신문 시장은 그동안 벼룩시장, 쇼핑정보신문 등 다양한 매체가 시장진출을 노렸지만,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데는 실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