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림조합, 간벌 목재로 특별한 나눔
여수산림조합, 간벌 목재로 특별한 나눔
  • 강성훈
  • 승인 2019.09.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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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등 제작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제공
여수시 산림조합이 간벌 목재를 이용해 제작한 책상 등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상제공했다.
여수시 산림조합이 간벌 목재를 이용해 제작한 책상 등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상제공했다.

 

산림 간벌 작업을 통해 발생한 국내산 목재가 지역내 최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책상으로 변신해 화제다.

여수시산림조합은(조합장 양재승) 최근 산림조합중앙회와 주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학생용 좌탁 기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산림조합이 국산 간벌재 이용을 홍보하고, 산주소득증대 그리고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낙엽송과 잣나무 간벌목으로 책걸상과 좌탁 등을 제작해 기능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하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취약계층 가정 등에 407조를 기증했다.

전국적으로 기증된 수만 2만여개에 달한다.

여수시산림조합 양재승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산림조합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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