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세계한상대회, 지역경제 파급 극대화 방안 논의
여수 세계한상대회, 지역경제 파급 극대화 방안 논의
  • 강성훈
  • 승인 2019.09.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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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준비 상황 점검...10월 22일부터 세계박람회장서
여수세계한상대회를 50여일 앞두고 전남도가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가졌다. 한상대회 개최지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여수세계한상대회를 50여일 앞두고 전남도가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가졌다. 한상대회 개최지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전남도가 오는 10월 여수에서 개최될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세계한상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3일 도청에서 주관기관 합동으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주제로 열린다.

개막을 50여일 앞두고 열린 이번 보고회에선 재외동포재단, 중소기업유통센터, 도, 여수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관 기관별 역할 분담에 따른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보완점을 논의했다.

글로벌 경제정보 교류 촉진을 위한 세미나와 포럼은 최신 경제 이슈를 담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1대1 비즈니스 미팅, 대기업-중소기업 구매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등 비즈니스 행사의 경우 지역 경제인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숙박 및 수송 대책 등 대회 참가자의 편의 사항도 점검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상대책반 운영을 골자로 소방본부 등의 역할이 강조됐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한상(韓商)과 모국 간 최대 비즈니스 연계의 장인 세계한상대회의 가치와 성과 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남은 기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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